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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23일 의전·경호·보도 3차 실무회담

등록 2018.04.22 1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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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판문점 북측 통일각 전경. 2018.03.29.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판문점 북측 통일각 전경. 2018.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김지훈 기자 = 남북 정상회담 의전·경호·보도 관련 3차 실무회담이 오는 23일 판문점에서 개최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22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오늘(22일) 북측에서 경호, 의전, 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내일 오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우리는 이에 동의했다"며 "이에 따라 (실무회담은) 내일 오전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 번째 실무회담에서는 정상회담 전 마지막 실무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아직 정상회담 시간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내일 3차 실무회담 이뤄지면 여러 가지가 결론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선, 김정은 위원장 부인 리설주의 동행 여부, 북측 공식 수행원, 정상회담장 배석자 규모 등도 결론날 전망이다.

앞서 남북은 2차례의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오는 장면을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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