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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여론조사 문대림 41.3% vs 원희룡 31.0%

등록 2018.04.23 07: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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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등 언론사 조사…당선가능성도 문 앞서

정당지지도 민주당 47.3%, 자유한국당 7.5%

도교육감 이석문 33.9%, 김광수 18.6%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왼쪽) 후보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원희룡 현 제주지사. 가나다순.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왼쪽) 후보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원희룡 현 제주지사. 가나다순.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지역 언론인 한라일보사와 인터넷 언론들이 지방선거를 앞둬 공동으로 실시한 제주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예비후보는 지지도에서는 10.3%p 차이로, 당선 가능성은 7.1%p 원 지사를 앞질렀다.

한라일보·미디어제주·시사제주·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가 23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제주지사 지지도 조사에서는 문대림 후보가 41.3 %로 31.0%를 얻은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10.3%p 앞섰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3.9%, 녹색당 고은영 후보 0.8%,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5%, 기타 후보 2.3%, 유보층(없음·잘모름) 20.2 %로 나타났다.

차기 제주도지사 당선 가능성은 문 후보가 43.2%로 원 지사((36.1%)를 7.1%p 앞섰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2.6%, 녹색당 고은영 후보 0.3%,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1%, 기타 후보 2.7%, 유보층(없음·잘모름) 15.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7.3%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무당층(없음·모름·무응답) 34.0%, 자유한국당 7.5%, 정의당 4.4%, 바른미래당 3.5%, 민주평화당 0.6%, 기타 정당 2.7% 순으로 조사됐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맞붙게 될 이석문(왼쪽) 현 교육감과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김광수(66·전 교육의원) 예비후보.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맞붙게 될 이석문(왼쪽) 현 교육감과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김광수(66·전 교육의원) 예비후보.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차기 제주도 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이 33.9%로 김광수 후보(18.6%)를 오차범위 밖인 15.3%p 앞섰다. 하지만 기타 후보 6.4%,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은 41.1%였다.

이 조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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