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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치유해드립니다···'그날의 너'

등록 2018.04.23 19: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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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러블리즈 4th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4.23.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러블리즈 4th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23일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3집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이름에 걸맞게 순수하고 맑은 매력을 표방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삶에 지친 많은 이의 상처 난 마음을 깨끗하게 치유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그날의 너'는 인기 작곡팀 '스윗튠(SWEETUNE)'이 작업했다. '아츄(Ah-Choo)' '그대에게' '지금, 우리' 등에서 뿜어져 온 러블리즈의 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이어진다. 특히 "코 끝에선 화~ / 입 안에선 후~"가 반복되는 후렴구 가사가 방점을 찍는다.
 
23일 쇼케이스를 연 러블리즈 멤버들은 "멜로디 자체가 청량해 마음에 들고, 후렴구는 중독성이 강해 계속 귀에 맴돈다"면서 "많은 분이 '그날의 너'를 통해 청량한 기운을 얻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앨범에는 이 곡과 함께 러블리즈의 성숙한 감성을 담아낸 인트로곡 '치유(治癒)', 사랑에 빠진 미묘한 감정을 청량감 있게 표현한 '미묘미묘해', 어른으로 성장한 느낌을 섹시한 스타일로 그린 '템테이션' 등 총 6개 트랙이 실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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