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성경, 두 여자형사 영화 '걸캅스'
【서울=뉴시스】 배우 라미란(왼쪽), 이성경
전설적인 에이스 형사였지만 결혼 후 민원실 내근직이 된 '미영'(라미란)과 사고를 치고 민원실로 발령난 초짜 형사 '지혜'(이성경)가 만나 우연히 범죄 사건을 쫓게 되는 코믹액션수사극이다.
두 배우는 걸크러시(여자가 여자에게 반하는 것)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미영과 지혜는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범인 검거 앞에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의협심을 발휘한다.
영화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2017)으로 코미디 감각을 인정받은 신예 정다원(33) 감독이 맡았다. 추가 캐스팅을 확정한 뒤 올해 7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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