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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암호화폐 ICO 지원..."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등록 2018.04.24 11:04:47수정 2018.04.24 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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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익스체인지 허브' 사업 추진 계획

스타트업 ICO, 체계적인 행정 지원과 조언

"기업·개인·사용자, 가치 얻는 생태계 조성 앞장"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기자실에서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Unit장이 SK텔레콤 블록체인 사업방향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18.04.24.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기자실에서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Unit장이 SK텔레콤 블록체인 사업방향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2018.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SK텔레콤이 24일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매칭시켜주는 '토큰 익스체인지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기자실에서 진행된 'New ICT 포럼'을 통해 '토큰 익스체인지 허브(Token Exchange Hub)'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큰 익스체인지 허브'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ICO(암호화폐 공개)를 통해 암호화폐를 발행할 때 체계적인 행정 지원과 조언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ICO(Initial Coin Offering)란 사업자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일회적 투자자 매칭이 아닌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사회적 기업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유닛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 그리고 사용자 모두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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