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트트릭으로 득점선두 제리치, 8라운드 MVP

등록 2018.04.24 11:50: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트트릭으로 득점선두 제리치, 8라운드 MVP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의 제리치가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K리그1 득점부문 단독 선두에 오른 제리치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리치는 21일 전남과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7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3분과 후반 21분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날 3골을 보태 시즌 7호골을 기록한 제리치는 최근 잠잠한 말컹(6골·경남)을 따돌리고 득점 1위에 올랐다.

제리치의 활약 속에서 강원은 전남을 4-1로 대파, 4연패에서 탈출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FC서울을 구한 에반드로가 제리치와 함께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대구FC전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임상협(수원), 이재성(전북), 정석화(강원), 고요한(서울)이 미드필더 부문에 자리했고 수비수 부문에는 김태환(상주), 김민재(전북), 발렌티노스(강원), 박형진(수원)이 선정됐다.

유상훈(상주)은 라운드 최고 골키퍼로 뽑혔다.

베스트팀은 인천을 3-2로 격파한 수원, 베스트매치 역시 5골을 주고받은 수원-인천전이 선정됐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8라운드 MVP는 나상호(광주)로 정해졌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