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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캐나다 차량공격' 한인 2명 사망 1명 중상

등록 2018.04.24 16: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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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사건 이후 경찰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25세 알렉 미나시안으로 경찰 당국은 그가 고의로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2018.04.24.

【토론토=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사건 이후 경찰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25세 알렉 미나시안으로 경찰 당국은 그가 고의로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2018.04.24.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캐나다 토론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 돌진 사건으로 한국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이번 차량 인도 돌진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 당국으로부터 우리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까지 우리국민 피해자는 사망자 2명, 중상자 1명 등 총 3명"이라며 "우리국민 추가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부연했다.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지난 23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께 토론토 북부 노스욕(North York) 지역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동시에 공관 및 영사콜센터를 통한 피해 신고를 받고 있으며, 연락 두절로 신고된 9명 중 6명의 안전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우리국민 피해자 가족과의 연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향후 긴급여권 발급 등 국내 가족의 현지 방문 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 현지 경찰은 앞서 이번 사건으로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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