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 전남 시장·군수 후보 13명 확정…현역 4명 탈락 `이변'

등록 2018.04.24 17:09: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더불어민주당 로고.  photo@newsis.com

더불어민주당 로고.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6·13 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시장과 군수 후보 13명이 추가로 확정됐다.

 순천시장과, 여수시장, 장흥군수, 강진군수 등 민선 6기 시장과 군수 4명이 잇따라 경선에서 탈락하는 등 이변이 벌어졌다.

 24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22~23일 경선을 실시한 결과 여수시장 후보는 권세도 전 광명경찰서 서장이 주철현 시장 등을 물리치고 선출됐다. 

 순천시장 후보는 허석 전 한국설화연구소장이 조충훈 시장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나주시장 후보는 강인규 시장, 담양군수 후보는 최형식 군수, 구례군수 후보는 김순호 전 구례군수 비서실장, 장흥군수 후보는 박병동 전 장흥경찰서장, 강진군수 후보는 이승옥 전 여수시부시장 등이 각각 선출됐다. 

 함평군수 후보는 김성모 전 함평군번영회장, 해남군수 후보는 이길운 전 해남군의회 의장, 무안군수 후보는 정영덕 전 전남도의원, 영광군수 후보는 김준성 군수, 장성군수 후보는 윤시석 전 전남도의원, 진도군수 후보는 이동진 군수 등이 최종 후보로 각각 확정됐다.

 신안 가점 변수가 `프리미엄'을 가진 현역 기초단체장을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탈당 등에 따른 감점 역시 경선의 승부를 갈랐다.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이 조만간 실시될 예정이며, 신안군수 후보 경선은 보류됐다.

 한편 이미 단수 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광양시장 김재무, 보성군수 김철우, 완도군수 신우철, 곡성군수 유근기, 화순군수 구충곤, 영암군수 전동평, 고흥군수 공영민 등 7명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