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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캐나다 차량공격' 사망자 대책 만전 기할 것"

등록 2018.04.24 17: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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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18.04.2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18.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캐나다 토론토 차량공격 사건으로 한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하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 총리는 긴급 지시에서 "외교부장관은 현지 우리 공관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조치하라"며 "특히 우리 국민 사망자 대책, 부상자 현지 치료 보호 및 추가 피해 여부 확인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한 "피해 유가족에 대해서는 신속한 연락조치와 함께 현지 영사조력의 제공 등에 필요한 지원이 최대한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24일 오전 2시30분)께 토론토 북부 노스욕(North York) 지역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최소 10명의 사망자와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여기에는 한국인 사망자 2명과 한국인 부상자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계 캐나다 시민권자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캐나다)=AP/뉴시스】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담이 열리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저지선이 쳐진 가운데 경찰들이 차량의 인도 돌딘으로 숨진 희생자 옆에 모여 서 있다. 이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운전자는 체포됐다. 2018.4.24

【토론토(캐나다)=AP/뉴시스】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담이 열리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23일(현지시간) 저지선이 쳐진 가운데 경찰들이 차량의 인도 돌딘으로 숨진 희생자 옆에 모여 서 있다. 이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운전자는 체포됐다. 2018.4.24

한편 현재 주토론토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에 모두 9명에 대한 '연락 두절' 신고가 들어왔으며, 그중 6명의 안전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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