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에서 4연속 홈런 예고…'Wake Me Up'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현지에서 4연속 홈런을 예고했다. 트와이스가 25일 일본 라인뮤직에서 공개한 '웨이크 미 업'은 이 사이트의 톱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월16일 현지 정식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한 '웨이크 미 업'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운다.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마음을 응원하는 댄스곡이다.

이날 라인뮤직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도 선보였다. 오전 11시 기준 198만뷰를 넘겼다.

트와이스는 현지에서 K팝 한류 재점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트와이스(TWICE)', 같은 해 10월 일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올해 2월 2번째 싱글 '캔디 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25만장 이상 판매)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2월 '제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5관왕을 안았다. 또 현지 데뷔 8개월여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넘겼다.

지난 9일 국내에서 공개한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는 한국어 앨범임에도 23일자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5월 26~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3일 오사카 성 홀 등에서 아시아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 아시아 투어 포문을 연다. 이에 앞서 같은 달 18~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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