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쓰레기, 조직위가 직접 치운다…'환경정화'
조직위 전 직원 550명이 참여하며 대회 기간 동안 발생해 쌓여있거나 대회 이후 시설물 철거과정에서 생긴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다.
김기홍 조직위 사무처장은 "평창 대회 성공 개최는 개최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대회 후 깨끗한 환경을 지역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이번 환경정화활동 후에도 경기장과 대회 시설에서 발생되는 생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청소원 10명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개최 지역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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