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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26일 폼페이오 인준안 전체 표결

등록 2018.04.26 08: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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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전원 찬성에 민주당 5명도 찬성으로 돌아서

【워싱턴 = 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8.04.20

【워싱턴 = AP/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8.04.20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상원이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 인준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25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지 더힐 등에 따르면 상원은 26일 정오 폼페이오 지명자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 만약 이날 인준안 표결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이가 있을 경우 상원 전체 표결은 27일로 연기될 수도 있다.

 폼페이오 지명자는 인준안이 상원 전체회의에서 가결될 만큼 현재 충분한 찬성표를 확보하고 있다.

 모든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그의 인준에 찬성하고 있는 데다, 더그 존스·하이디 하이트캠프·조 먼친·조 도넬리·앵거스 킹 등 민주당 상원의원들도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지명자 인준안이 상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되기 위해서는 최소 55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앞서 미 상원 외교위원회는 지난 23일 폼페이오 지명자 인준안을 상임위 차원에서 가결했다. 당초 폼페이오 내정자에 비판적인 의원들이 많아 인준안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랜드 폴 상원의원(공화·켄터키)이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외교위를 통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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