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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김연지 결혼..."건강한 가정 이루겠다"

등록 2018.04.26 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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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작곡가 김연지(왼쪽), 개그맨 유상무(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작곡가 김연지(왼쪽), 개그맨 유상무(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개그맨 유상무(38)과 작곡가 김연지(32)가 결혼한다.

26일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대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유상무는 "몸이 다 회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것이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렇다고 완치할 때까지 (여자친구를)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았다. 늘 미안했다"며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연지는 유상무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내맘에 쏙'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으로 작곡·작사했다.

유상무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병행했다. 이때 김연지가 유상무 곁을 지키며 신뢰와 믿음을 키워왔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상무는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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