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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롯데콘서트홀, 초중등학생 오세요

등록 2018.04.26 1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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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음악이야기. 2018.04.26. (사진 = 서울시향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음악이야기. 2018.04.26. (사진 = 서울시향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서울시향과 롯데콘서트홀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5월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콘서트홀과 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를 연다.

개그맨 김기욱(35)이 해설과 공연 관람 예절을 들려준다.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최후의 교향곡 중 하나인 '교향곡 제40번' 1악장, 화려하고 강렬한 비제 '카르멘' 서곡 등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차세대 지휘자 차웅(35)이 지휘봉을 든다. 같은 해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영재 비올라 주자 이은빈(15)이 독일 낭만파 작곡가 베버의 '안단테와 헝가리풍 론도'를 협연한다.

서울시향이 2009년부터 학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시향 강은경 대표는 "'음악이야기'는 서울시향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학생들을 전문 공연장으로 초청해 공연장 예절, 음악 감상법 등을 알려준다"고 소개했다.

서울 시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학교별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았다. 오전 11시 공연에는 서울시향이 초청한 27개 초등학교 학생 약 1600명이 참가한다. 오후 2시 공연에는 서울시향과 롯데문화재단에서 초청한 초·중등학생 약 1700명이 참여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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