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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의 아저씨' 다음 주엔 못 본다… 왜?

등록 2018.04.26 1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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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박호산(왼쪽부터), 이지은, 이선균, 송새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4.1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박호산(왼쪽부터), 이지은, 이선균, 송새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4.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2회 쉰다 .

tvN은 5월2일과 3일 각각 방송하는 ‘나의 아저씨’ 제13회와 제14회를 각각 결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결방 이유는 배우와 제작진 피로 누적 탓이다.

tvN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전체 분량의 절반 가까이를 사전 제작해 여유 있게 만들 수 있었으나 방송 전 주연배우 중 한 명인 오달수(50)가 박호산(45)으로 교체되면서 불가피하게 촬영이 지연했다. 밤 장면이 많은 드라마 특성상 촬영 시간 제약도 있다.

tvN은 "'나의 아저씨'는 무엇보다 깊은 감정 연기가 필요한 작품이다"며 "배우와 제작진이 공들여 찍다 보니 배우는 물론 스태프 피로도 역시 높다"며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tvN은 5월2일에는 '나의 아저씨' 스페셜편을 방송하고, 3일에는 이 드라마 주인공 이선균(43)이 주연한 영화 '임금님의 사건 수첩'(감독 문현성)을 대신 내보낸다. 

 '나의 아저씨'는 5월9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3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선균, 박호산 외에 가수 아이유(25·이지은), 송새벽(39) 등이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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