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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장혜지·이기정, 日 잡고 세계믹스더블선수권 4강

등록 2018.04.28 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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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기정(왼쪽)과 장혜지

【서울=뉴시스】이기정(왼쪽)과 장혜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장혜지(21)·이기정(22·이상 경북체육회)이 일본을 잡고 2018 세계컬링연맹(WCF) 세계믹스더블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장혜지·이기정은 28일(한국시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대회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일본을 6-5로 꺾어 예선 7전 전승을 포함해 9연승을 달리며 4강에 안착했다.

6엔드까지 4-4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한국은 7엔드에 1점을 줬지만 마지막 8엔드에서 2점을 따내 승부를 뒤집었다.

운이 따랐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귀여운 외모와 출중한 기량으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여자선수 후지사와 사츠키가 마지막 투구에서 실수를 범해 2점을 딸 수 있었다.

한국은 러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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