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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메디힐 챔피언십 공동 5위 도약

등록 2018.04.28 11: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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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에비앙)=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김세영.

【레뱅(에비앙)=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김세영.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김세영(25·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둘째날 공동 5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서드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모리야 쭈타누칸(태국)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인 제시카 코다(미국)와는 4타차다.

김세영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4번과 5번홀 연속 버디로 힘을 낸 김세영은 11번홀에서 세 번째 버디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세영은 15번과 16번홀에서 모두 파세이브에 실패, 2타를 잃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재미교포 애니 박은 6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에 안착했다. 유소연(28·메디힐)은 이틀 연속 2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사수를 노리는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7위가 됐다.

첫 날 공동 선두였던 김인경(30·한화큐셀)은 6오버파로 무너졌다. 시작과 함께 더블 보기를 범한 뒤 끝내 샷감각을 찾지 못했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간신히 컷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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