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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주한미군 감축 명령" NYT

등록 2018.05.04 1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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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들 "김정은과 협상카드로 주한미군 감축 의도 아냐"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비무장지대에서 미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싶다고 앞선 트윗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도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문 대통령이 이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싱가포르도 회담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5.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비무장지대에서 미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싶다고 앞선 트윗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도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문 대통령이 이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싱가포르도 회담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5.1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방부에 주한미군 감축을 준비할 것을 명령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안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서 협상카드로 사용할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 4월27일 판문점 선언에서 종전선언에 합의한 만큼 2만3500명의 주한미군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소식통들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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