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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개봉 11일째 700만↑...역대 외화 최단 기록

등록 2018.05.05 13: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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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개봉 11일째 700만↑...역대 외화 최단 기록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를 개봉 11일 만에 700만명이 봤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3'(감독 앤서니·조 루소)는 5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에서 개봉한 외화 중 역대 최단 기간 700만 관객 돌파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34만6400여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누적 관객수 727만6301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3'는 올해 첫 1000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개봉 2주째에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면서 이번 주말 또는 다음주 중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전 역대 사전 예매량 120만 장 돌파, 역대 최고 예매율(97.4%)을 기록한데 이어, 개봉일(4월25일) 97만6835명을 불러들이며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 8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거침없는 흥행 신기록을 썼다.
'어벤져스3', 개봉 11일째 700만↑...역대 외화 최단 기록

이 영화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이다.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등을 잇는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역대 개봉 외화를 통틀어 최단 기록을 모두 새로 경신하면서 앞으로 어떤 기록을 수립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의 '어벤져스' 시리즈 기록을 제치고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국내에서 '어벤져스'는 707만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049만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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