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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대통령상에 경덕초교 장예슬 교사

등록 2018.05.10 16: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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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 경덕초등학교 장예슬(26) 교사가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는 충북교총 회원인 장 교사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부가 주최한 62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 대통령상 수상은 충북에서는 장 교사가 처음이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과학 분야 'R(read)-E(explore)-D(double up)과학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과학적 태도 및 탐구력 신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연구의 체계성과 논리성의 확보, 주제의 참신성, 일반화 가능성, 신뢰성 확보 등에서 높이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연구하는 선생님, 배움이 있는 수업, 생동하는 교실'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의 예선을 거친 19개 분야 226편의 수준 높은 현장교육연구논문이 출품됐다.

 충북교총 관계자는 "장 교사의 수상은 학습지도 방법 개선을 통해 교육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남다른 열정과 부단한 자기 연찬의 결과"라고 말했다.

 장 교사는 이달 15일 충남 논산의 강경고등학교에서 열리는 한국교총 스승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국의 교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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