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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북한의 최악 인권 상황 무시하지 않을 것"

등록 2018.05.10 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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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미국에 신의있게 대해

한반도 돌파구 마련 기회 될 조치 취하고 있다

【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부부가 10일 새벽(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돼있다가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맞이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2018.05.10

【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부부가 10일 새벽(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돼있다가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맞이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다. 2018.05.10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칭찬에도 불구하고 미 행정부는 최악의 북한 인권 상황을 결코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에 대해 어떤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이 이번에 미북 정상회담을 준비하는데 있어 지금까지는 신의를 가지고 미국을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펜스는 "미국은 북한이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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