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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급여 모범청구 300기관 선정

등록 2018.05.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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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하여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모범적으로 적정하게 청구하는 우수기관인 청구그린(Green)기관을 300개소로 확대 선정 했다고 11일 밝혔다.

 청구그린기관은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금 미발생 등 자격기준 5항목을 충족하는 기관 중 선정기준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해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기관 등 142개 기관이 운영했다.

 올해에는 입소시설 83개소, 공동생활가정 4개소, 주야간보호 13개소를 포함한 158개소를 확대 선발해 총 300개 기관을 선정한다.

 공단은 선정기관에 청구그린기관 현판수여, 기획현지 확인심사 제외 및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타 장기요양기관에게 청구노하우를 공유·전파해 기관청구업무가 상향평준화 되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후라도 행정처분이 발생되는 등 취소여건이 생길 경우 선정을 취소하여 청구그린기관이 타기관의 모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청구그린기관 명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www.longtermcare.or.kr) 기관검색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들이 청구그린기관 선정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청구그린기관 확대가 장기요양기관들에게 스스로 정확하게 청구하려는 자율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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