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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신청한 신한카드, 편의점에서 수령하세요

등록 2018.05.14 13: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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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내 신분증과 신한FAN 바코드 제시

"편의점과 협업 확대할 것"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앞으로 발급신청한 신한카드를 편의점에서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신청한 카드를 GS25에서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 자주 이용하는 GS25 편의점을 수령지로 선택하면 된다. 카드가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받으면 14일 내 해당 편의점에 방문해 신분증과 신한FAN 고객확인용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기존에는 직장이나 자택에서 배송인이 방문하는 시간에 맞춰 수령해야 했다. 아니면 카드사와 은행 등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 해서 시간과 장소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카드수령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지난 1월말부터 수도권에 있는 GS리테일 직영 GS25 19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 만족도가 높아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편의점은 전국적으로 점포망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금융사와의 협업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편의점을 비롯 생활 속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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