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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드루킹 옥중편지에 "靑개입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

등록 2018.05.18 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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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8.05.15.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8일 드루킹 김동원씨가 한 언론사에 옥중편지를 보내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승인을 받고 댓글조작을 했다고 밝힌데 대해 "증거 인멸과 은폐 축소 조작에 검찰과 경찰이 한 몸뚱어리로 움직였다는 것은 청와대가 개입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경악을 금치 못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다운 특검이 이뤄져서 반드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루킹 김씨는 조선일보에 보낸 A4용지 9장 분량의 편지를 통해 본인은 김경수 전 의원의 승인을 받고 댓글 조작을 시작했고 검찰이 수사를 축소하고 종결하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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