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6년 연속 선정
1년간 국고지원금 9억9100만원 확보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2018.05.18(사진=계명대 제공)[email protected]
18일 계명대에 따르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한 사업이다.
또한 2019학년도 및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계명대는 고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2018학년도에 이어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100%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과반영과목 확대(국어, 영어, 수학, 탐구 교과 전 과목 성적 반영)를 통해 고교교육을 내실화 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경감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고른기회전형의 지속적 확대로 교육격차 해소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명대는 2019학년도에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강화해 중·고교 학교교육이 내실화를 기하는데 더 의미 있게 기여하고자 대상별 맞춤형 대입정보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진로교육의 연속성과 체계적인 진로교육의 토대를 굳건히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진로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일회성 안내 형태를 넘어 탐색-체험-설계 단계로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교사 및 학부모 대상의 대입전형 심화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진학설계와 대입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계명대가 6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더 막중한 책무를 갖게 됐다"며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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