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오늘 입대..."더 나은 30대로 찾아뵙겠다"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잘 다녀오겠다"며 "20대를 함께 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 더 나은 30대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경표는 2010년 KBS 2TV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했다. 영화 '차이나타운'(2015) '7년의 밤'(2018), TV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2013) '질투의 화신'(2016) '시카고 타자기'(2017) '최강 배달꾼'(2017) '크로스'(2018) 등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