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배두나·손석구, 우리가 사귄다고?

배우 배두나(왼쪽), 손석구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배우 배두나(39)가 손석구(35)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에 함께 출연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두 사람이 '센스8' 시즌2에 출연하면서 자주 만났고, 지난해부터 교제설이 불거졌다.

배두나는 1998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학교1'(1999) '위풍당당 그녀'(2003) '떨리는 가슴'(2005) '글로리아'(2011) '비밀의 숲'(2017), 영화 '복수는 나의 것'(2002) '괴물'(2006) '코리아'(2012) '도희야'(2014) '터널'(2016) 등에 출연했다.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2) '주피터 어센딩'(2015) 등을 찍기도 했다.

2014년 영화 '미열'로 데뷔한 손석구는 지난 3월 종방한 tvN 드라마 '마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2TV '슈츠'에 변호사 '데이빗 킴'으로 나왔으며, 2018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뺑반'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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