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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모 프로야구 선수 2명 술취한 여성 성폭행 수사

등록 2018.05.23 12:33:36수정 2018.05.23 1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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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남동경찰서는 23일 오전 프로야구 모 구단 선수 2명이 술취한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준강간 혐의로 수사 중이다.

 23일 경찰에따르면 이날 오전 5시15분께 인천의 한 호텔에서 모 프로야구구단 소속 선수 A씨 등 2명이 술취한 친구를 성폭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성폭행 혐의를 받는 A씨 등은 최근 원정경기를 위해 인천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폭행 피해 여성의 친구가 신고를 해 피해자 진술을 확보 중"이라며 "신고를 피해자가 직접 한 게 아니라 친구가 한 것이어서 정확하게 성폭행이 어디서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의 내용은 진술서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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