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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 파트너 찾는 앱 나왔다, 여행어플 '스냅투어'

등록 2018.05.24 1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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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 파트너 찾는 앱 나왔다, 여행어플 '스냅투어'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저랑 홍콩 같이 가실 분, 손!" 

혼자 여행하는 자유로움과 친구와 같이 가는 여행의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 여행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엠파이어홀딩스가 론칭한 애플리케이션 '스냅투어'(www.snaptour.net)'다.

스냅투어는 성별, 연령, 직업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여행 계획을 올리고 일정을 맞춰 함께할 '여행 친구'를 찾는 앱이다. 국내 여행은 물론 국외 여행까지 목적지도 다양하다.
 
단순한 특정 지역 여행은 물론 '그 지역에서 맛집 탐방하기' 등 좀 더 구체적인 여행을 제안해 관심사가 같은 여행 파트너를 구할 수 있다.

특히 처음부터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짜서 함께 떠날 수도 있지만, '혼여'(혼자 하는 여행)를 왔다가 갑자기 외로워져서, 어떤 액티비티를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등 다양한 이유로 즉석에서 동반 여행객을 찾을 수도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갖춰 회원은 주변에 있는 스냅투어 회원을 검색(검색 허용 회원에 한정)해 여행을 제안하는 것이 가능하다.

4월16일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아직 본격적으로 알리지 않았는데도 여행 등 매칭이 15건이나 이뤄졌다. 이 정도로 호응은 혼여가 유행하는 이면에 동반여행 욕구도 크다는 사실의 방증이다.

엠파이어홀딩스 김준영 대표이사는 "스냅투어는 기존의 정형화한 여행 틀을 깨고 회원들끼리 또는 여행 현지 가이드와 매칭을 통해 맞춤여행을 갈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국내외 여행뿐 아니라 골프, 등산, 낚시, 맛집, 반려견, 영화, 음악, 콘서트, 클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색 매칭과 채팅을 통해 스냅투어 회원들이 함께 즐기는 형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냅투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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