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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AFC 유스 플레이어 지각수령…이천수·박주영·기성용 이어

등록 2018.05.24 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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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왼쪽) 회장과 이승우

정몽규(왼쪽) 회장과 이승우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막내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유스 플레이어상(유망주상)을 뒤늦게 수상했다. 23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이승우는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AFC 시상식에서 20세 이하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올해의 유스 플레이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당시 소속팀 경기 일정으로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해 이날 별도로 상패를 수령했다.

이승우는 "늦게나마 상패를 받게돼 기쁘다. 다음에는 유스(youth) 단어가 빠진 아시아 최고의 선수상을 받고 싶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가 AFC 남자 유스 플레이어상을 받은 것은 2002년 이천수, 2004년 박주영, 2009년 기성용에 이어 이승우가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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