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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남시 지방선거 후보들 미사지구 관련 현안회의 가져

등록 2018.05.24 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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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24일 신정치문화원에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갖고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은 김상호 시장후보(왼쪽)와 정병용 시의원 후보가 현장을 방문 민원을 확인하고 있다. 2018.05.24. (사진=김상호 후보실 제공) photo@newsis.com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24일 신정치문화원에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갖고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은 김상호 시장후보(왼쪽)와 정병용 시의원 후보가 현장을 방문 민원을 확인하고 있다. 2018.05.24. (사진=김상호 후보실 제공) [email protected]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위원장 최종윤)는 24일 신정치문화원에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갖고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 대책을 논의했다.

 최종윤 지역위원장은 “LH가 하남시 내 공공개발을 진행하면서 여러 차례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를 한 것으로 안다”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미사 및 위례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공개발 관련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한 뒤 문제점을 시정해 하남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도시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 후보는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 문제는 미사지구 내 균형발전의 시금석”이라며 “미사·위례지구 인수 전 합동점검을 위한 실무TF팀을 구성해 보다 완성된 도시에서 하남 시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미사와 위례 신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병용 시의원 후보(미사1동, 2동)는 “북측공원을 주민들의 쉼터로 돌려드리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북측공원만의 특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스토리를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후보들은 미사강변도시 도시기반시설 인수, 북측공원 시설물 보완, 북측공원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과정에 대해 논의하고 ▲미사강변도시 전반에 대한 인수검사를 최대한 세밀하게 할 것 ▲인수시점에 대한 목표시한을 두지 말고 최대한 완벽한 도시기반시설을 인수받을 수 있도록 할 것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북측공원 대책협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한 입주자들의 의견을 LH에 전달키로 했다.

 또 ▲미사강변도시 중앙호수공원와 형평성을 맞춘 북측공원 시설물 보완 ▲다양한 콘텐츠가 적용된 테마가 있는 공원 조성 ▲CCTV 추가설치 ▲북측공원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과정에 대해서도 점검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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