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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중관춘에 '혁신성장지원센터' 설치 추진

등록 2018.05.24 14: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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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좌측)과 창업대가 과기복무유한공사 섭려하 대표(우측)가 24일 중국 중관춘에서 '한-중 중소벤처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5.24. (사진 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뉴시스】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좌측)과 창업대가 과기복무유한공사 섭려하 대표(우측)가 24일 중국 중관춘에서 '한-중 중소벤처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5.24. (사진 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4일 '중국 베이징 중관춘 창업대가 과기복무유한공사'와 중국 중관춘에서 '한-중 중소벤처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중관춘 내 한국 혁신성장지원센터 설치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스타트업 관련 세미나 및 매칭상담회 공동개최 등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중진공 베이징 수출인큐베이터를 협력창구로 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국판 실리콘밸리인 중관춘은 중국의 대표적인 하이테크 산업기지이자 첨단기술기업 집결지로 바이두, 레노버, 텐센트, 샤오미 등 글로벌 기업의 탄생지다.

 특히 중관춘 창업거리는 중관춘 핵심지역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혁신창업 클러스터로 현재 창업지원 서비스 기관 45개, 벤처투자기관 100여개 등 약 600여개 창업팀이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해 내년 설치를 추진 중인 중국 중관춘 및 미국 시애틀, 실리콘밸리 3개 해외 거점 혁신성장지원센터 중 첫 번째로 추진됐다.

 이와 관련해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이징에 창업혁신 거점을 설치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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