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靑 "개헌 투표 불성립 유감...야권 직무유기"

등록 2018.05.24 15:11: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0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 대해서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 대한 표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나 야당이 본회의에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2018.05.24.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0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 대해서 투표를 하고 있다. 야권은 투표에 불참했다. 2018.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 대해 국회 투표가 성립되지 않은 것에 유감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야당 의원들이 위헌상태의 국민투표법을 논의조차 하지 않은 데 이어 개헌안 표결이란 헌법적 절차마저 참여하지 않은 것은 헌법이 부과한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직무유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래도 정부는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 취지가 국정운영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 법과 제도 예산으로 개헌의 정신을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