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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미회담 취소, 트럼프 뜻과 정확한 의미 파악 시도"

등록 2018.05.24 23: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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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미회담 취소, 트럼프 뜻과 정확한 의미 파악 시도"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이 무엇인지, 그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고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달 12일 북미 정상회담 취소' 발표 관련 이날 밤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예정된 역사적 회담은 “적절치 않다(inappropriate)”라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이제 (북미) 정상회담은 취소됐다. 세계가 지속적인 평화와 위대한 번영 및 부를 누릴 수 있는 위대한 기회를 잃고 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김 위원장의 마음이 변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전화를 하거나 편지를 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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