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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강수지, 결혼 후 첫 방송 나들이 '할머니네 똥강아지'

등록 2018.05.25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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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예능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를 위해 상암 MBC 라운지에 도착한 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 부부

【서울=뉴시스】  MBC 예능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를 위해 상암 MBC 라운지에 도착한 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 부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 부부가 첫 방송 나들이로 예능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18일 화촉을 밝힌 이들은 MBC TV 예능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 출연했다.

24일 녹화를 위해 부부가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라운지에 도착하자 제작진은 깜짝 결혼 축하 파티와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MBC 라운지 계단에 꽃잎을 가득 뿌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이들이 주인공인 영상을 상영했다.

【서울=뉴시스】MBC 예능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 출연한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부부

【서울=뉴시스】MBC 예능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 출연한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부부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을 조명한 약 2분짜리 영상을 본 이들 부부는 "저런 일도 있었냐?, 기억도 안 나는데 저것을 찾아내다니 대단하다"며 놀라워하는 동시에 흐뭇해했다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개그맨 양세형(32), 가수 장영란(39), 배우 김영옥(80) 등도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와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MBC 예능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 출연한 개그맨 김구진·가수 강수지

【서울=뉴시스】 MBC 예능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 출연한 개그맨 김구진·가수 강수지

  
특히 결혼 58년 차인 김영옥이 직접 준비한 케이크를 전하며 "재미있게 살길 바란다"고 당부하자 두 사람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 축하 퍼포먼스와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감동하게 만든 영상은 31일 오후 8시55분 '할머니네 똥강아지' 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잇대의 손주들과 성격이 다른 성격의 할머니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차를 좁혀가는 모습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3월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다 정규 편성됐다. 6월14일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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