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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한주간 62건에 1521억원 공사 입찰 집행

등록 2018.05.27 1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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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8일부터 한 주 간 인천항만공사의 '남항 항만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 조성공사' 등 62건에 152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충북개발공사의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등 집행건수의 86%인 53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40건에 444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에 599억원이다.

이로 전체의 48% 가량인 72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 발주량으로는 인천시 405억원, 충북도 225억원, 전남도 201억원, 경남도 135억원, 대전시 110억원, 강원도 109억원 등이다.

계약은 371억원이 소요되는 대형공사인 '남항 항만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 조성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로 집행되고 나머지 중소형 공사들은 적격심사 54건(1144억원), 수의계약 7건(6억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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