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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수 통신내역 압수수색…1년치 통화내용 확보

등록 2018.05.25 1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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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신청 후 검찰 반려한 지 한달만

함께 신청한 금융계좌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24일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경남 창원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18.05.24.  sky@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24일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경남 창원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18.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드루킹 김모(49·구속 기소)씨 일당의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5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통신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3일 김 전 의원에 대해 신청한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24일 경찰이 김 전 의원의 통신내역과 금융계좌에 대해 신청했던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이 반려한 지 한 달여만이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이 이용한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영장을 집행해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치에 해당하는 김 전 의원의 통화내역을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통화내역을 토대로 드루킹과 김 전 의원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한편 김 전 의원의 통신내역과 함께 신청한 금융계좌 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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