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6·13지방선거]경남 단체장 후보 중 체납액 1위, 1억2006만원

등록 2018.05.26 00:40:55수정 2018.05.30 15:38: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남도내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후보에 대한 체납액이 집계됐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남도내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후보자 등록 현황을 보면 배한극 함안군수 후보가 최근 5년간 체납액이 1억 2006만3000원으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윤정호 합천군수 후보(6390만 7000원), 이철호 남해군수 후보(3578만 7000원), 진의장 통영시장 후보(3258만 4000원), 김용철 함안군수 후보(2848만 7000원), 허점도 김해시장 후보(2313만 9000원)가 최근 5년간 체납액이 가장 많았으나 모두 납부했다.

 또 경남도내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후보중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64억 7600만원)로 나타났다.

 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후보가 45억 8100만원, 윤정호 합천군수 후보가 43억 6000만원, 배성환 산청군수 후보가 39억 1800만원, 안상수 창원시장 후보가 37억 4100만원을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윤정호 합천군수 후보의 경우, 도내에서 단체장 후보 중 세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신고됐으나 체납액 순위는 두 번째로 높았다.

 재산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보는 9명으로 조사됐다.

 하강돈 창녕군수 후보(-1억 5100만원), 김동순 김해시장 후보(-7800만원), 한정우 창녕군수 후보(-7600만원),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7300만원), 석영철 창원시장 후보(-6900만원), 한우상 의령군수 후보(-2700만원), 서필상 함양군수 후보(-2600만원), 박재형 거제시장 후보(-2000만원), 허점도 김해시장 후보(-1500만원) 순으로 '마이너스 재산'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