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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경남 단체장 후보 절반…'전과'

등록 2018.05.26 02: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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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남도내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후보 등록을 25일 마감한 결과, 단체장 후보 중 '전과'를 갖고 있는 후보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남도내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후보자 등록 현황을 보면 경남지사 후보 3명 중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건의 전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명(김태호, 김유근 경남지사 후보)은 전과가 없다.

 김 후보는 서울대 인류학과 재학 중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전과가 있다.

 경남 18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중 송재욱 무소속 김해시장 후보와 이승화 무소속 산청군수 후보는 각각 전과 9건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송 후보는 업무상 횡령, 사기, 도로교통법 위반 등 9건의 전과를 보유했다.

 이 후보는 공무집행방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뇌물공여 등 9건의 집행유예나 벌금형이 부과됐다.

 석영철 민중당 창원시장 후보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6건의 전과를 기록했다.

 이종범 무소속 사천시장 후보는 사기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으로, 박재형 대한애국당 거제시장 후보는 건축법 등 5건의 전과 기록이 있다.

 김종규 무소속 창녕군수 후보도 뇌물수수, 제3자 뇌물취득 등 전과 5건을 기록했다.

 허점도 바른미래당 김해시장 후보는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 3건의 전과를 갖고 있다.

 서필상 민주당 함양군수 후보는 집시법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역시 3건의 전과가 있다.

 전과 기록이 2건인 경우는 김홍식 한국당 고성군수 후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건축법 위반), 최성근 무소속 김해시장 후보(도로교통법), 한우상 무소속 의령군수 후보(뇌물수수, 상해), 이홍곤 민주당 하동군수 후보(사기 도로교통법 위반), 허기도 민주당 산청군수 후보(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골재채취법 위반), 윤정호 무소속 합천군수 후보(공무상 표시 무효 권리 행사 방해· 하천법 위반)로 나타났다.

 허성무 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이기우 무소속 창원시장 후보, 변광용 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김동우 대한애국당 진주시장 후보, 허성곤 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 문준희 한국당 합천군수 후보 , 김용철 민주당 함안군수 후보, 조근제 한국당 함안군수 후보, 한정우 한국당 창녕군수 후보, 하강돈 무소속 창녕군수 후보,이선두 한국당 의령군수 후보,  윤상기 한국당 하동군수 후보, 이철호 무소속 남해군수 후보, 배성한 무소속 산청군수 후보, 구인모 한국당 거창군수 후보 등 15명은 전과기록이 1건씩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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