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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선두…11개월 만에 우승 도전

등록 2018.05.26 18: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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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환(27)은 26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 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 = 제네시스 제공)

【서울=뉴시스】 이정환(27)은 26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 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 = 제네시스 제공)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이정환(27)이 약 11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이정환은 26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 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공동 2위 그룹인 김봉섭(34), 전가람(23)을 3타차로 따돌리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6월 3차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골든V1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이정환은 약 11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정환은 "어제는 퍼트감을 되찾았고 오늘은 1, 2라운드에 비해 샷이 잘됐다. 마지막 조로 출발해서 긴장을 좀 많이 했다"며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에는 곳곳에 위험 요소가 너무 많았다. 만약 최종 라운드였다면 공격적으로 경기했을 것 같다. 아직 3라운드이기 때문에 천천히 나아가고자 했다. 3타차지만 큰 여유가 아닌 만큼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코스 공략을 잘 세워서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2라운드까지 1위를 달렸던 정한밀(27)은 무려 8타를 잃어 3언더파 213타로 4위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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