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세몰이 "민주당 후보와 함께 승리하겠다"

선거사무소 개소…민주당 15개 시장·군수 후보자 총출동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충남 15개 시장·군수 후보와 지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26.   [email protected]

【천안·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26일 더불어민주당 충남 15개 시장·군수 후보자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천안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시 쌍용동 일원 선거사무소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완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민주당 충남 15개 시장·군수 후보자와 지지자 등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세를 과시했다.

 이날 박완주 최고위원은 "4선 의원인 양승조 후보는 충남 전 지역을 내 집처럼 다니면서 지역민의 애로점을 꼼꼼히 알고 있는 준비된 후보"라며 "양 후보와 함께 41명의 광역의원 후보와 132명의 기초의원 후보가 원팀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복지 수도 충남'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충남 15개 시장·군수 후보 등이 '행복충남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8.05.26. [email protected]

홍영표 원내대표는 "양승조 후보는 300명의 국회의원 중 가장 모범생이자 깨끗하고 진정성을 갖은 정치인으로 모두 존경한다"며 "양승조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어려울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승조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에 충남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양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양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충남은 대한민국의 축소판.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기업 하기 좋은 충남, 노인·장애인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당을 중심으로 본인의 승리가 아닌 민주당 모든 후보를 위해 함께 뛰고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충남 15개 시장·군수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05.26.  [email protected]

이날 개소식에서는 양 후보를 비롯해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와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등 민주당 충남 15개 시장·군수 후보자와 천안시 '갑·병' 재·보궐선거 후보자가 함께 원팀으로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의미로 '행복 충남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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