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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도 나들이하기 좋아요"…더위도 덜해

등록 2018.05.26 19:19:45수정 2018.05.26 1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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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 한 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등 완연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을 잇는 남해대교 인근에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8.05.25. con@newsis.com

【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 한 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등 완연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5일 오후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을 잇는 남해대교 인근에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8.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일요일인 27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던 26일과 비교하면 기온은 한풀 꺾이겠다.

 26일 기상청은 "내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27일 밤부터 28일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5㎜ 내외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으로 관측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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