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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필승 다짐

등록 2018.05.26 19: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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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김일권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장 후보는 26일 오후 물금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 후보, 박종훈(왼쪽) 교육감 후보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18.05.26. alk9935@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김일권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장 후보는 26일 오후 물금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 후보, 박종훈(왼쪽) 교육감 후보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18.05.26.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경남 양산시장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서형수·전재수 국회의원, 박종훈 경남 교육감 후보와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지난 24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시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날 오후 양산시 물금읍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이번 선거는 여당 후보로서 그 어느 때보다 긍정적인 분위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8년 전 2010년 무소속과 2014년, 2018년 민주당 시장 후보로의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지역 기득권인 보수 정치세력과 당당히 맞서면서 점점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또 "양산은 그동안 개발 중심의 보여주기식 정책이 난무했고 지역 패권주의에 함몰돼 있었다"며 "이제 그 낡은, 역사를 끊어내고 완전히 새로운 양산, 사람의 가치가 우선인 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화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방 권력을 교체하는 것이다"며 "양산에 사저를 둔 문재인 대통령이 안정적인 국정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축사를 통해 "김일권 후보는 보수 세력이 기득권을 갖는 지역의 척박한 정치 환경에도 민주당을 지켜온 동지다"며 “정말 힘들었던 2012년 대통령 선거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자신의 손을 함께 잡고 양산 남부시장을 돌던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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