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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볼빅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2위 도약

등록 2018.05.27 1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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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yung Kim, of South Korea, drives off the 10th tee during the third round of the LPGA Volvik Championship golf tournament at the Travis Pointe Country Club Saturday, May 26, 2018, in Ann Arbor, Mich. (AP Photo/Carlos Osorio)

In-Kyung Kim, of South Korea, drives off the 10th tee during the third round of the LPGA Volvik Championship golf tournament at the Travis Pointe Country Club Saturday, May 26, 2018, in Ann Arbor, Mich. (AP Photo/Carlos Osorio)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김인경(30·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기회를 잡았다.

김인경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앤 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 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김인경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인 호주 교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와는 2타차다.

LPGA 투어 통산 7승에 빛나는 김인경은 올 시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KIA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올랐을 뿐 나머지 5차례 대회에서는 20위권 밖으로 밀렸다.

김인경은 3라운드 시작과 함께 4연속 버디로 힘을 냈다. 파5홀인 6번홀을 4타 만에 마치면서 6개홀에서 5타를 줄였다. 이후 보기와 버디를 반복해 순위를 더 이상 끌어올리진 못했다.

이민지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의 산뜻한 하루를 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다. 이민지는 대회 최종일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김세영(25·미래에셋)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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