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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후4시 기자회견 열어 남북회담 입장 표명

등록 2018.05.27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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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6.13 제7회 동시지방선거 소상공인 정책제안 전달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5.2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은 27일 전날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전격 개최된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홍준표 대표가 직접 발표하기로 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은 오후에 홍 대표와 지도부가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내보내는 것으로 했다"며 "이는 신중을 기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2시 강연재 서울 노원병 한국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오후 4시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대표 기자간담회를 연다. 홍 대표는 남북 정상회담과 다음달로 예정돼있다 취소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전달한다.

 홍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위해 오후3시로 예정돼있던 서울 상계중앙시장 방문을 취소했다.

 한편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국회 본관 원내대표실에서 현안관련 기자간담회를 예정했지만 취소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10시께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열고 "(남북) 두 정상은 6·12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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