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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문대림과 민주당은 더러운 정치공작 중단하라”

등록 2018.05.27 14: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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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회원 혜택 사실 아니라고 밝혀져”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제기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과 관련한 의혹을 반박하고 있다. 2018.05.26.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제기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과 관련한 의혹을 반박하고 있다. 2018.05.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문대림 후보를 향해 조직적이고 더러운 정치공작을 중단하라고 비난했다.

원 후보는 27일 논평을 내고 “문 후보가 주장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혜택은 전 주민회장인 박종규씨의 증언으로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면서 “지저분한 모습으로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지 말고 사퇴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후보는 “박 전 주민회장은 특별회원 위촉을 거절당한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기자회견에서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문 후보가 혜택의 근거라고 제시한 사진 자료 입수 경위를 밝히는 한편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음을 실토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문 후보는 의혹을 제기하고도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마타도어식 폭로전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민주당과 함께 허위 사실로 논평을 낸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무차별적인 유포를 하는 더러운 정치공작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제주지사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장인 토론회가 허위사실 공표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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