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철우 한국당 경북지사 후보, 영주지역 공동 공약발표

등록 2018.05.27 18:05: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오후 영주시 구성로 321번지 장욱현 한국당 영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영주지역 한국당 후보들과 함께 합동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영주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18.05.27.(사진=이철우 후보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오후 영주시 구성로 321번지 장욱현 한국당 영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영주지역 한국당 후보들과 함께 합동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영주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18.05.27.(사진=이철우 후보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7일 오후 영주시 구성로 321번지 장욱현 한국당 영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영주지역 한국당 후보들과 함께 합동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영주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소백산 정기 가득하고 회헌 안향 선생의 선비정신이 흐르는 영주를 위한 공약 발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유치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및 고속도로 추진 ▲23개 시·군과 함께하는 1000만 관광도시 영주 ▲활기찬 부자농어촌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영주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국가산업단지 확정 소식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전하겠다”며 “도지사 직접 발로 뛰어 전국 베어링 소재, 가공, 조립기업을 영주로 불러들여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서울과의 거리를 1시간 30분 이내로 좁힐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고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영주를 지나가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최근 타당성조사에서 비용편익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동서5축 고속도로 역시 다시 재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아울러 “한국당은 산업 불모지로 불린 영주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해 일자리와 희망을 드릴 것”이라며 “영주시민들이 꿈꾸고 그리는 발전 공약들을 하나하나 챙겨 함께 현장에서 실천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23개 시·군과 경북도가 함께 출자하고 민간의 힘까지 더해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만들어 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대의 문화관광사업을 실시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소백산국립공원, 화엄종찰 부석사, 선비정신의 성지 소수서원, 아름다운 무섬마을, 소백산 열두자락길 등 문화자원과 역사를 간직한 관광의 보고인 영주와 인근 시·군을 비롯한 북부지방 전체의 수많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연계해 힐링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1000만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와 함께 활기찬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23개 시·군과 함께 경북유통공사를 설립해 농민들이 생산만 하면 판매 걱정이 없도록 하고 농업인 월급제 확대와 일손부족 문제 해결, 스마트 농업과 귀농귀촌 지원 등도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