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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붉은색 점화' 85억3천만원 낙찰...韓최고 경매가 경신

등록 2018.05.27 1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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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환기 '3-II-72 #220', Oil on cotton, 254×202cm, 1972,경매 시작가 80억.

【서울=뉴시스】 김환기 '3-II-72 #220', Oil on cotton, 254×202cm, 1972,경매 시작가 80억.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김환기의 1972년 붉은색 전면 점화 '3-II-72 #220'이 한화 85억 3000만원(HK$ 62, 000,000)에 낙찰됐다.

 27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 25회 서울옥션 홍콩세일’에서 시작가 약 74억원(HKD6.200만)에 경매에 올라 경합을 거쳐85억3000만원(HK$ 62, 000,000)에 낙찰됐다. 낙찰 수수료 15억여을 포함하면 실제 거래 가격은 한화 100억원을 넘는다.

 김환기 작품은 한국 최고 미술품 경매 낙찰 가격을 기록하며 또 한번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김환기는 자신의 작품을 또 한번 2위로 밀어내며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김환기의 대형 전면 점화 시리즈가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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