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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이 OK 할때까지" 평화당 광주선대위 발대식

등록 2018.05.27 19: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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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구청장, 지방의원 39명, 서구갑 재선거 등 44명 출마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호남 1당'인 민주평화당 소속 광주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2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선대위 발대식에서 의미있는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8.05.27 (사진=평화당 광주시당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호남 1당'인 민주평화당 소속 광주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2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선대위 발대식에서 의미있는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8.05.27 (사진=평화당 광주시당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호남 1당'인 민주평화당이 존립 기반인 광주에서 6·13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의미있는 선전'을 다짐했다.

 2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서 각급 선거에 출마하는 40여명의 평화당 후보자들은 "남은 400시간의 선거운동 기간에 광주시민이 오케이할 때까지 모든 열정을 다해 시민의 뜻을 모으고 이야기를 듣겠다"고 결의했다. 

 김경진 평화당 중앙상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적폐 청산, 평화통일정책 등 국정방향의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이라며 "그러나 호남 정치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선 경쟁 구도가 있어야 한다"고 평화당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호소했다.

 천정배 광주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며 "호남을 수 십년 동안 억제해왔던 일당 독재를 견제하고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호남과 광주의 정당한 이익을 지켜내 지역평등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기득권화 돼 있는 양당 정치의 폐해를 지적한 뒤 "앞선 정치의식을 가진 광주시민들이 민주당의 견제세력으로 평화당을 내세울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신다"며 "44명의 전사(출마자)들이 사즉생의 각오로 뛴다면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광주의 미래, 광주의 청년일자리, 광주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은 "생생한 꿈은 이뤄진다"며 "44명의 후보자들이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생생하고 절절한 마음가짐으로 선거운동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고재유 상임선대위 고문단장은 건재론, 인물론, 균형론을 제시했다. 그는 "평화당이 광주에 건재에 광주에 유익한 정당임을 알려야 한다"며 "다른 정당에 비해 훌륭한 인물들이 있어 압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화당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 광주에서 4개 구청장 후보와 광역의원 12명, 기초의원 27명과 함께 김명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까지 모두 44명의 후보를 출마시켰다.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민주평화당 지도부들이 2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선대위 발대식에서 의미있는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8.05.27 (사진=평화당 광주시당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민주평화당 지도부들이 2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선대위 발대식에서 의미있는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8.05.27 (사진=평화당 광주시당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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