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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美 정부 대표단, 실무회담차 북한에 있다"

등록 2018.05.28 02: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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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을 향해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2018.05.26

【워싱턴=AP/뉴시스】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을 향해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2018.05.26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미국 국무부가 북미 정상회담에 앞선 실무회담을 위해 미국 정부 측 대표단이 북한에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만남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를 필두로 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북미정상회담에 앞선 실무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는 소식통을 인용해 주한 미 대사를 지낸 성 김 주필리핀 대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담당관,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가 함께 판문점 북측으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이들 일행은 북한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을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WP는 실무회담이 28일 또는 2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북한의 핵 문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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